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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윈터의 승자 가리기 — 비트코인을 파는 스트래티지 vs 이더리움을 안 판 비트마인

2026-08-05 14:00 · 22분 ·영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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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발표자는 현재 상황을 「암호화폐 산업의 붕괴」가 아니라 「통합과 재편」으로 규정한다. 근거는 두 축이다. 첫째, 자금과 인재가 AI로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2025년 AI 투자 2,110억 달러 vs 블록체인 200억 달러),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자산 토큰화는 오히려 성장해 온체인 결제 33조 달러로 비자·마스터카드 합산을 넘겼다. 둘째, 하락장은 트레저리 기업의 실력을 가르는 시험대인데,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팔기 시작한 것과 달리 비트마인은 이더리움을 한 주도 팔지 않고 오히려 사 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까지 하고 있다. 발표자는 2018년 약세장 바닥에서 USDC를 낸 서클, 그 시기에 시작된 아비트럼·온도·몰포를 사례로 들어 「인프라를 장악하는 건 하락장을 버틴 쪽」이라고 본다. 결론은 “크립토 윈터가 언제 끝나느냐”가 아니라 “끝났을 때 내가 살아남은 투자자인가”가 물어야 할 질문이라는 것.

지금 시장이 어두운 건 사실이다 — 숫자로 본 크립토 윈터

발표자는 먼저 부정하지 않고 현황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다만 인재가 전부 빠져나간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다. AI·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공개 개발되는 플랫폼인 깃허브[자막 불명 — 문맥상 GitHub] 는 지난해 약 3,600만 명의 개발자가 새로 유입됐고 플랫폼 전체 코드 커밋이 약 25% 증가했다. 단, 발표자 본인도 그 성장분의 대부분은 AI 분야로 흘러갔을 것이라고 인정한다. 그래서 블록체인 커밋 75% 감소는 “암호화폐의 겨울 시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스스로 정리한다.

발표자의 해석 — 붕괴가 아니라 통합·재편

발표자는 지금을 붕괴가 아니라 통합과 재편으로 본다. 근거로 든 것은 세 가지다.

  1. 이번 하락장에서 업계를 떠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난 강세장을 보고 유입된 사람들이다.
  2. 2025년 10월부터 이어진 하락장 속에서도 지난 7월(2026년 7월)에는 많은 기관이 다시 암호화폐로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다.
  3. 현재 시장에는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에 사명을 갖고 기반을 구축하는 쪽과, 가격 상승 이익만 쫓는 쪽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투자자라면 “다시 시장이 부활했을 때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 것인가”, “이 하락장을 지나며 어떤 기업이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 판단의 핵심 지표로는 창업자와 특정 시장 사이의 적합성(founder–market fit) 을 꼽는다. 가장 오래 지속되는 판단 지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스트래티지 — 금덩이를 팔기 시작했다

발표자가 화면 좌측에 놓고 비교한 쪽이다.

발표자의 평가는 양가적이다. “진짜 안 좋은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상황 자체는 좋지 않다고 본다. 문제로 짚은 것은 시장의 신뢰도 하락STRC 부채 문제 두 가지이며, STRC가 100달러까지 회복하지 못하면 비트코인을 계속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다만 “비트코인이 망한다거나 스트래티지가 당장 파산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발표자가 진짜 문제로 본 것은 회사 전략의 허점을 시장에 노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마인 — 같은 조건에서 반대로 움직였다

발표자가 우측에 놓고 대비시킨 쪽이다.

발표자의 논지는 조건 통제에 있다. 두 회사가 처한 상황은 똑같다 — 전략적으로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모았고, 그 자산(BTC·ETH) 가격 하락으로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 그렇다면 스트래티지의 논리대로면 비트마인도 이더리움을 팔아야 정상인데, 팔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사주까지 사들이고 있다는 것. 그래서 “비트마인처럼 강한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은 정말 드물다”고 평가하고, 톰 리가 이더리움 중심의 금융 경제 확대를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해 매입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본다.

이 대목의 요약이 발표자의 핵심 문장이다. “떨어진 건 가격뿐이고 가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가격은 떨어졌는데 사용량은 늘었다 — 스테이블코인 33조 달러

인프라와 규제 쪽 수치도 이어진다.

발표자의 정리 — 근거 없이 “산업이 망했다”고 말하는 것보다, 지금 어떤 사람·기관·국가가 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가를 보는 편이 훨씬 근거 있는 주장이다.

전통 금융에서 넘어온 사람들 — 창업자·시장 적합성의 실제 사례

발표자는 “블록체인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기관급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라는 전제 위에 네 명을 사례로 든다. 앞서 말한 창업자–시장 적합성 기준을 구체화하는 대목이다.

인물이전 경력현재
네이선 올먼골드만삭스 디지털 자산 부문온도(Ondo) 창업. 미국 국채를 비롯한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약 26억 달러 규모 사업 운영
에드 펠턴프린스턴대 교수 + 백악관 경력오프체인 랩스 창업, 아비트럼 구축
폴 프람보20세에 몰포(Morpho) 창업
제레미 얼레어USDC / 서클

폴 프람보 사례에서 발표자가 흥미롭게 본 지점은 관점이다. 그는 당시 통념과 달리 디파이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아예 인프라로서 성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브랜드나 기관들이 직접 구축하기 전에 먼저 회사를 만들어, 기관들이 가져다 쓰는 기반 계층이 되겠다고 20세에 예측했다는 것. 그 결과 몰포 위에서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로빈후드도 온체인 수익률 상품을 구축했다.

2018년 서클 — 발표자가 지금과 겹쳐 보는 장면

이 영상에서 발표자가 자기 주장의 근거로 가장 무게를 실은 사례다.

발표자는 “지금 하락장의 심각성은 2018년에도 동일했다” 고 못 박는다. 그리고 2018년 이후 암호화폐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을 우리가 이미 눈으로 확인했으므로, 지금도 “가격이 떨어진 거지 가치가 떨어진 게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파생된 관점 두 가지:

골드만삭스·스트라이프[자막 불명]·블록 같은 전통 금융 기업을 떠난 인재들이 디지털 화폐 시장으로 진입하는 이유도, 유행이나 단기 내러티브가 아니라 기존 금융에서 해결하지 못한 가장 어려운 문제가 블록체인에서 풀릴 것 같다는 직감 때문이라고 발표자는 본다.

기사 셋 — 지금 하락장의 성격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60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비트코인은 다시 6만 달러 중반대를 회복했지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사상 최장 기간인 60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전 최장 기록은 40일이었다. 발표자의 해석 — 가격은 미미하게 회복 중이지만 미국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는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만 미국 기관 투자자는 들어올 때 한꺼번에 몰아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약세장과 지금은 원인이 다르다

기사는 두 하락장의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평가한다.

2022년현재
원인FTX 파산, 거래소 붕괴, 강제 청산 — 암호화폐 내부 문제ETF 자금 유출, 기업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채굴 업체 수익성, 기관들의 포지션 조정 — 전통 금융과 연결된 요인

발표자는 이 차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읽는다. 암호화폐가 이제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가격이 떨어지는 시장이 아니라, 거시 경제와 전통 금융 환경에 직접 영향을 받는 실제적 가치가 존재하는 자산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테더 USDT — 2년 규제 카운트다운 (7월 18일자 기사)

새 미국 연방 규제 체제에 따라 테더는 약 24개월 안에 미국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충족하지 못하면 미국 규제 대상 거래 플랫폼에서 사실상 퇴출될 가능성이 있다. 발표자는 이를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에게 단순 규제가 아니라 존립 자체가 걸린 사안으로 본다. 반대로 규제를 준수하는 경쟁 스테이블코인에게는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브라질 —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장을 조용히 장악 중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브라질 결제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미국 정부가 브라질의 자체 결제 시스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기사다. 발표자는 양국의 정치적 갈등은 역풍이지만 진짜 중요한 변화는 채택(adoption) 쪽에 있다고 본다. 브라질처럼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은 국가일수록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국제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발표자의 포지션·행동

숫자 정리

항목
비트코인 전고점 (2025년 10월)12만 6,000달러
고점 대비 하락률약 50%
하락 지속 기간약 11개월
현재 비트코인 가격대6만 달러 중반대 회복
2025년 AI 투자 규모약 2,110억 달러
2025년 블록체인 투자 규모약 200억 달러 (AI의 약 1/10)
블록체인 코드 커밋 변화 (2025년 초 이후, 아르테미스)약 -75%
깃허브 신규 개발자 유입 (지난해)약 3,600만 명
깃허브 전체 코드 커밋 증가약 +25%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량1,637개 (약 1억 240만 달러)
STRC 우선주 현재가 / 페깅 목표약 92달러 / 100달러
스트래티지 준비금약 40억 달러
스트래티지 보유 비트코인약 84만 2,000개
비트마인 주간 이더리움 매수1,399개
비트마인 ETH 5% 목표 달성률96% (잔여 약 23만 개)
비트마인 자사주 매입 (최근 3주)550만 → 610만 → 450만 주
비트마인 월간 자사주 매입 총량약 1,610만 주 (트레저리 기업 역대 최대)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결제 규모약 33조 달러
비자+마스터카드 결제 합산25조 5,000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 중 B2B 비중약 60%
퍼블릭 블록체인 RWA 규모300억 달러 초과 (2025년 초 대비 +400% 이상)
2030년 토큰화 자산 전망16조 달러
온도(Ondo) 운영 규모약 26억 달러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마이너스 연속 기간60거래일 (이전 최장 40일)
테더 미국 규제 유예 기간24개월
USDC 출시 시점 → 시장 반등까지2018년 9월 → 약 2년

다루지 않은 것

잡담이 거의 없는 편집 영상이라 제외한 부분은 인사말과 마무리 멘트, 그리고 “집요함은 졸업장이나 이력서에 나타나지 않는다” 류의 일반론적 투자 태도 훈계 정도다. 수치나 종목 판단 근거가 없는 격려성 발언은 본문에서 압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