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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고를 체인은 가장 빠른 곳이 아니다 — 검증자 88만 대 24, 그리고 RWA

2026-06-17 16:00 · 14분 ·영상 열기

ETHR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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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발표자는 “어느 체인이 더 빠르고 싼가”라는 논쟁이 핵심을 비켜 간다고 본다. 앞으로 국채·주식·부동산·MMF 같은 전 세계 금융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올라온다면, 그 자산의 발행자인 국가와 기관이 어떤 네트워크를 고를 것인가가 진짜 질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발행자가 원하는 것은 속도나 수수료가 아니라 “내가 발행한 자산에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확신이므로, 가장 탈중앙화되고 전 세계에 검증자가 분포한 체인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발표자는 그 조건에 현재 가장 부합하는 것이 이더리움이라고 판단한다 — 활성 검증자 88만 7,000개, 10년의 운영 기록이 그 근거다. 다만 이더리움만 살아남는다는 뜻은 아니며, 다른 체인들도 자체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하며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단서를 단다.

“더 우월한 체인”이라는 질문에 담긴 모순

발표자는 먼저 자기 입장을 정리하고 들어간다. 모든 플랫폼 프로젝트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고, 자신이 이더리움 영상을 올린다고 해서 이더리움에 장점만 있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 블록체인을 한데 놓고 “특정 체인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모순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우월성을 따지려면 역사·속도·가격·안정성·신뢰도 등 수많은 항목을 다 봐야 하는데, 요즘은 여기에 트렌드까지 얹힌다는 것이 발표자의 관찰이다. 최근 시장을 보면 단순한 안정성이나 노드 수보다 제품의 품질, 매출, 바이백 같은 것들이 더 중요하게 평가받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지적한다.

검증자 88만 7,000 대 24 — 하이퍼리퀴드를 사례로

발표자가 그 “트렌드로 평가받는” 사례로 든 것이 최근 크립토 시장을 뜨겁게 달군 하이퍼리퀴드다. 하이퍼리퀴드의 노드는 24개다. L1은 지분증명(PoS) 방식이고, 스테이킹 규모 상위 24개 검증자가 실제 블록 생성과 합의에 참여한다고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는 설명이다. 발표자는 화면에 검증자 대기 목록을 띄우며, 어떤 관점에서 보면 “이게 과연 블록체인이 맞나” 싶을 만큼 굉장히 적은 수의 검증자가 이 블록체인 안에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바로 결론을 내지는 않는다. 24개만으로도 필요한 모든 것을 증명해 낼 수 있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는 단서를 붙인다. 문제는 투자자의 실제 관심사가 “국가와 기관이 어떤 체인을 채택할 것인가” 라는 점이다. 그 맥락에서 보면 시장은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인을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따라서 가장 탈중앙화되어 있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분포된 검증자를 가진 [자막 불명 — 문맥상 ‘체인’]을 가장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발표자의 논지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까지 명백하게 이더리움이라고 말한다.

발표자는 시청자에게 직접 입장을 바꿔 보라고 요구한다. 당신이 국가나 기관이라면 어느 쪽을 더 신뢰하겠는가.

  1. 역사가 짧고, 빠르고, 저렴한 체인
  2. 역사가 길고, 대신 비싸고 느린 체인

발표자는 어느 한쪽이 확 치우치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인정한다. 다만 이것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기관급의 선택이기 때문에 후자가 좀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밝힌다.

수치 비교는 이렇게 제시된다. 현재 이더리움에는 약 88만 7,000개의 활성 검증자가 존재한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24개 수준의 검증자 구조로 운영된다. 여기서도 발표자는 “검증자 수가 많다고 무조건 더 좋은 블록체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못 박는다. 그러나 국가와 기관이 수십조 혹은 수백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올려놓을 네트워크를 고를 때는 신뢰성, 검열 저항성, 탈중앙성을 매우 중요하게 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자산의 발행자는 자신이 발행한 자산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이더리움은 검증자 수뿐 아니라 이미 10년간의 운영 기록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발표자의 정리다.

네트워크와 코인은 다른 것이다

발표자는 지금까지의 세상을 이렇게 요약한다 — 비트코인은 1등, 이더리움은 2등, 솔라나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 하이퍼리퀴드는 이제 탑10. 우리는 그런 순위표 안에서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래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는 BTC나 ETH, 솔라나, 하이퍼리퀴드 같은 암호화폐 플랫폼의 자산만 사는 행위가 상당히 줄어들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지난 영상에서도 했다는 구분을 다시 짚는다.

지금 우리는 이 네트워크들 안에 있는 코인을 사고 있는 것이다. 발표자가 말하려는 것은, 결국 온체인 실물 자산이 코인 자체를 뛰어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것을 RWA라고 부른다.

RWA — 블록체인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기

발표자는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블록체인 자산 투자자 중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을 깊이 이해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BTC나 ETH 같은 암호화폐를 사는 행위 자체를 블록체인 투자라고 생각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본질은 다르다고 본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전 세계 금융 자산을 기록하고 거래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시장에서 RWA(Real World Asset, 실물 자산 토큰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한다.

RWA가 가리키는 자산은 주식, 채권, 부동산, MMF, 국채, 회사채, 대출 채권 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금융 자산이다. 지금까지 이 모든 자산은 은행·증권사 등 전통 금융 시스템 안에서만 거래됐지만, 앞으로는 이런 자산들이 블록체인 안에서 토큰의 형태로 발행되고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이 발표자의 설명이다.

그러면 지금 사고 있는 BTC와 ETH는 뭐가 되느냐는 질문이 따라온다. 발표자의 답은 그 코인이 아주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쪽이다. RWA 시장 규모가 커져서 그것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다 한들, 그게 비트코인·이더리움이 실패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반대라는 것이다.

인터넷 비유 — 무감각해지는 것과 가치를 잃는 것은 다르다

발표자가 그 “오히려 반대”를 설명하려고 꺼내는 것이 인터넷이다. 인터넷 위에서는 아마존, 구글, 네이버, 쿠팡,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수많은 서비스가 돌아간다. 우리는 이 모든 서비스를 쓰면서 정작 인터넷 자체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덜 느끼게 된다. 그냥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기반이니까 무감각해진 것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처음 나왔을 때는 “대단한 세상이 왔구나” 싶었지만, 인터넷은 너무 오래된 인프라라 “와 대단하다”고 하기엔 이미 삶에 스며들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터넷 자체의 가치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터넷이라는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에 그 위에서 거대한 경제 활동이 가능해졌고, 그 회사들이 다 생겨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투자하는 이더리움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 네트워크이며, 앞으로 RWA가 활성화될 수 있게 해주는 주요 금융 레일로서 이더리움이 가장 유력한 것은 사실이라고 본다.

테슬라 주식은 잘 사고 있는데 왜 굳이 토큰인가

발표자는 미래에는 테슬라 주식 한 주를 사는 게 아니라 “테슬라 토큰 한 개”를 거래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나올 반박을 스스로 꺼낸다 — 테슬라 주식은 지금도 증권사 앱에서 잘 사고 있는데, 증권사가 잘 만들어 준 시스템을 왜 굳이 토큰으로 바꿔서 거래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발표자는 이 질문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만 보면 블록체인이 혁신이라는 게 잘 안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주식을 사는 행위가 아니라 그 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융 인프라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이 앱에서 테슬라 주식 한 주를 매수하면, 당신 입장에서는 버튼 하나를 누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기관이 관여한다.

브로커/증권사 → 거래소 → 청산소 → 수탁기관 → 은행

내부에서는 소유권 확인, 거래 기록, 정산, 결제가 이 여러 기관을 거치며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즉 현재 금융 시스템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이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발표자의 주장이다. 테슬라 토큰 한 개를 구매하면 그 거래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즉시 기록되고, 거래 기록과 소유권 기록이 동일한 장부 위에서 관리된다. 정산을 기다릴 필요도, 복잡한 중계 구조도 없다. 브로커·거래소·청산소·수탁기관·은행으로 이어지는 여러 단계를 하나의 공통 장부가 처리하게 되는 구조다. 그 공통 장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블록체인이고, 그 역할에 필요한 탈중앙성을 현재 모든 블록체인 중 이더리움이 제일 잘하고 있다고 본다.

이 변화가 실현되면 그건 단순히 “주식을 토큰으로 바꿨다” 수준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 자체가 바뀌는 변화라는 것이 발표자의 정리다.

온체인으로 올라올 자산의 규모 — 숫자로

발표자는 “그래도 잘 와닿지 않는다면”이라며 미래에 블록체인으로 들어올 자산의 규모를 숫자로 제시한다.

이 모든 자산의 상당 부분이 앞으로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되기 시작한다면 어떻겠느냐고 되묻는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산이 온체인이 되는 것이고, 바로 이 부분 때문에 많은 기관이 현재 RWA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은 과제 — 발표자가 인정하는 부분

발표자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상당히 많다고 명시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모든 금융 자산이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스스로 선을 긋는다. 다만 세계 금융 시장이 점점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

발표자의 결론 — 앞으로 10년의 질문

발표자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사람들이 테슬라를 주식으로 사느냐 토큰으로 사느냐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전 세계 금융 자산이 점점 하나의 공통 장부 위에서 움직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고, 그 공통 장부가 블록체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표자는 블록체인의 미래를 “지금의 하락장이 끝나고 불장이 와서 코인 투자자들이 돈을 많이 버는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전 세계 금융 시스템 전체가 블록체인이라는 인프라 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보며, RWA는 그 변화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 중 하나라고 본다. 어떤 코인이 몇 배 오를까 하는 관점으로도 보지 않는다. 물론 앞으로도 BTC, ETH, 솔라나, 하이퍼리퀴드 같은 자산은 계속 성장하겠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그 위에서 움직이게 될 자산들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표자는 앞으로 10년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이렇게 제시한다 — 어떤 네트워크가 가장 신뢰받는 공통 장부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 게임의 승자는 가장 저렴한 체인도, 가장 빠른 체인도 아닐 수 있다고 본다. 승자를 가리는 가장 큰 변곡점은 수백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안심하고 올라갈 수 있는 체인이 어디냐라는 것이다.

발표자의 포지션·행동

이 영상에서 발표자는 매수·매도·목표가·익절 계획 등 구체적인 포지션이나 매매 행동을 전혀 밝히지 않았다. 밝힌 것은 다음 두 가지뿐이다.

숫자 정리

항목
하이퍼리퀴드 노드/검증자 수24개 (스테이킹 규모 상위 24개가 블록 생성·합의 참여)
이더리움 활성 검증자 수약 88만 7,000개
이더리움 운영 기록약 10년
미국 국채 시장30.9조 달러
MMF(머니마켓펀드)7.9조 달러
회사채 시장11.1조 달러
전 세계 주식 시장약 126.7조 달러
전 세계 부동산 시장393조 달러
전통 주식 거래 중계 단계브로커/증권사 → 거래소 → 청산소 → 수탁기관 → 은행 (5단계)
발표자가 제시한 시간축향후 10년

다루지 않은 것

편집된 정보 영상이라 잡담·채팅 응답·신변잡기가 거의 없었다. 제외한 것은 도입부 배경음악 구간과 마지막 인사말(“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다. 본문 내용은 사실상 전량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