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FIMA와 일본의 달러 방출이 만드는 「미니 양적완화」 — 엔저가 비트코인에 유리해진 구조
2026-08-13 12:58 · 22분 ·영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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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가 다시 159.4엔까지 밀리면서 연준 FIMA(월 한도 600억 달러) 재가동 압력이 커졌다. 일본은 이미 7월 말 일주일간 자체 보유 달러 900억 달러(약 130조원)를 풀었다.
- 발표자는 이 조합이 목적은 엔화 방어지만 결과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늘리는 「사실상의 QE」라고 본다. 예전 공식(엔 약세=달러 강세=비트코인 불리)이 뒤집혔다는 주장이다.
- 대상승 변수 세 가지 — 연준 RP 확대 규모(400억 달러 복귀 여부), FIMA·일본 달러 방출 지속, 9~12월 금리 동결 혹은 1회 인하. 셋이 맞물리면 4분기~내년 1분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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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발표자는 엔화 약세가 비트코인에 불리하다는 기존 공식이 지금은 뒤집혔다고 본다. 엔화가 무너지면 일본은 방어를 위해 달러가 필요하고, 그 달러를 마련하려 미국 국채를 시장에 던지면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국 정부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연준이 FIMA로 미국채를 담보 잡고 달러를 빌려주는데, 그 달러가 엔화 매입을 거쳐 시중에 풀린다. 목적은 환율 방어지만 결과는 유동성 공급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자체 보유 달러로 별도 개입을 하고, 9~10월부터 연준의 단기 국채 매입(RP)까지 확대되면 「미니 양적완화」가 성립한다고 봤다. 발표자는 이 셋이 겹치는 시점을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로 잡았고, 그때 비트코인 대상승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엔화 159.4엔 — 개입의 약발이 3주 만에 빠졌다
영상 당일 기준 엔화는 다시 160엔대에 접근했다. 발표자가 든 경로는 이렇다. 7월 말 164엔까지 밀렸고, 그 시점에 연준 FIMA가 개시됐다. 개입 후 154~155엔까지 되돌렸는데, 이날 확인해 보니 159.4엔까지 다시 올라와 있었다.
발표자의 표현으로는 “약발이 금방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이 한 번 더 개입해야 할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고, FIMA를 더 지속해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FIMA가 무엇인가 — 미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빌려주는 창구
발표자가 자막 내내 “피마”로 부르는 것은 연준의 FIMA 레포 창구다. 작동 방식을 이렇게 풀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다. 엔화 하락을 막으려면 시중에서 엔화를 사야 하고, 엔화를 사려면 달러 자산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이 현금으로 들고 있는 달러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면 보유량이 워낙 많은 미국 국채를 시장에 던지게 된다.
채권을 많이 던지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간다. 지금 미국은 장기 채권 금리가 높아 이걸 억누르는 데 엄청난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일본이 국채를 던져 버리면 미국 정부가 잘못하면 디폴트 상태가 된다는 것이 발표자의 진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팔지 말고 연준에 담보로 잡아라”는 구도다. 연준이 미국채를 담보로 잡고 달러를 대출해 주고, 일본은 그 달러로 엔화를 산다. 엔화를 사는 순간 그 달러는 외환시장에 풀린다. 발표자는 “물론 목적은 다른 데 있었지만 결국 달러를 시중에 풀어내는 효과가 되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미국이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 — 부채 38조 달러, 이자 1조 달러
발표자가 든 근거는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다. 채무가 이미 38조 달러 수준이고, 그 이자만 1년에 1조 달러가 넘는다. 일본이 국채를 던져 장기금리가 더 올라가면 이 이자가 더 커지는데, 정부는 지금도 빚으로 메워 가고 있어서 감당이 안 된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디폴트됩니다. 그 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어요.” — 발표자는 FIMA를 미국의 선택이 아니라 강제된 대응으로 본다. 그리고 목적이 무엇이었든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거듭 강조했다.
FIMA에는 한도가 있다. 현재 규정상 연준이 FIMA를 통해 월 600억 달러까지만 공급할 수 있다. 발표자는 이를 약 80~84조원으로 환산했다.
달러는 강세인가 — 발표자는 「중립 구간」으로 본다
엔/원 움직임만 보면 달러 강세처럼 보이지만, 발표자는 이를 강세 구간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2025년(발표자 표현으로 “작년”) 대비로는 좀 강한 게 사실이나, 일반적인 구간으로 넓게 보면 강세가 아니라 중립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근거는 정책 의지다. 트럼프와 베센트는 달러 패권은 원하지만 강달러는 원하지 않는다 — 재정수지 적자, 무역수지 적자 때문이다. 패권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같은 디지털 달러 방식으로 움켜쥐되, 달러 자체가 강세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통화량과 외환시장 관리를 나름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베센트나 트럼프의 바람만큼, 혹은 작년만큼 약하진 않지만 강세는 아니다”로 정리했다.
동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는 언급도 있었으나, 발표자 본인이 “오늘의 주제는 아니니까 넘어가겠다”며 다루지 않았다.
지금 비트코인을 누르고 있는 것 — 장기금리와 마르는 단기자금
발표자가 꼽은 현재의 압박 요인은 두 가지다.
첫째, 미국 장기 국채 금리. 10년물 4.7%, 30년물 5.2%. 발표자는 이를 “20년 만에 — 아니 19년 만에 제일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더 올라가면 비트코인한테는 정말 치명적이라고 봤다. “지금도 이게 비트코인을 꽉 누르고 있다”는 것이 진단이고, FIMA는 최소한 이게 더 올라가는 걸 막고 있다는 점에서 방어 역할을 한다.
그래서 발표자의 구도는 2단계다. FIMA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면 중립 — 불리한 것을 막아 줬으니 그만큼이다. 몇 번 더 반복되면 그때부터 유리로 바뀐다.
둘째, 단기 자금 고갈. 재무부가 3분기(7·8·9월) 단기 채권 발행량을 늘렸다. 그러면 시중 단기 자금이 점점 없어진다. 발표자는 단기 자금을 비트코인의 “피, 혈액”이라고 표현했다. 최소한 올 9월에서 10월 초까지는 이 상황이 이어진다고 봤다.
자막 앞부분에는 재무부가 단기 채권을 “매입”한다고 나오지만, 같은 논지를 반복하는 뒷부분(t=1187)에서는 일관되게 “발행을 엄청나게 했다”로 말한다. 시중 자금이 마른다는 결론과도 발행 쪽이 맞아 그렇게 옮겼다.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 큰 타격인데, 다행히 비농업 부문 고용 지수가 하락했고 이날 발표된 CPI가 예상대로 유지되면서 인상 압력은 약화됐다. 다만 발표자는 “여전히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매파가 득실거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만의 해석이 아니다 — WSJ 인용
발표자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화면에 띄우고 인용했다. 요지는 “미국의 엔화 개입, 뜻밖의 역효과 — 시장에 달러 더 풀었다”다.
연준이 FIMA 레포를 활용해 엔화를 방어하는데 유동성 공급 효과가 따라붙고, 이것이 사실상 QE(양적완화)라는 내용이다. 원래 긴축하려던 정책 방향과는 정반대라는 지적도 함께다. 발표자는 “이건 다른 사람들도 예상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기 해석이 고립된 것이 아님을 근거로 삼았다.
일본은 별도로 900억 달러를 풀었다
FIMA만 있는 게 아니다. 일본은 국채를 담보로 받은 달러와 별개로, 자체 보유 캐시 달러로 엔화를 사고 있다.
발표자가 제시한 실측은 7월 말 일주일간 900억 달러 방출이다. 원화로 약 130조원. 시장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이번 개입의 총 규모가 최소 150조에서 180조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900억 달러(130조)를 이미 썼다면 나머지도 한 번 더 쓸 여지가 있다는 계산이다. 발표자는 “일본도 좀 더 달러를 풀어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추정이 어려운 이유도 밝혔다. FIMA 600억 달러는 어디까지나 최대치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다음 금리 인상은 9월인데 아직 시간이 남았고, 개입 효과는 스펀지처럼 금방 흡수돼 버렸다. 그래서 앞으로 일주일 안에 한 번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지속 가능성 ① 일본은 금리를 올린다, 그런데 동시에 돈도 푼다
이 영상의 핵심 질문은 “그래서 이게 얼마나 지속되느냐”다. 발표자는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그 근거가 일본의 정책 모순이다.
금리 인상 쪽: 일본은 지금 매파가 거의 장악하고 있고, 연내 두 차례 인상 전망이 나온다. 현재 기준금리는 1.0%. 9월에 최소 0.25%는 올릴 것이고, 한 번 더 하면 1.5%가 된다. 시장에서는 1.5로는 부족하고 한 번은 0.25가 아니라 0.5를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어느 쪽이든 “진짜 많이 오르는” 것이다.
발표자는 엔저의 근본 해결책이 일본 금리의 정상화라고 본다. 부차적인 이유가 여럿 있지만 가장 구조적인 원인은 미일 금리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정 쪽은 반대다: 다카이치 총리 체제가 들어선 뒤 작년부터 지금까지 초거대 적극 재정정책이 발표되고 진행 중이다. 원래 금리를 올린다는 건 긴축한다는 뜻인데, 한편으로는 돈을 푼다. 일본 입장에서는 경기 회복과 성장률 상승을 위해 불가피하다 — 안 그러면 일본 경제가 망한다, 때를 놓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것이 발표자의 해석이다.
발표자의 비유는 “한편으로는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서 한편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동시 작동이다. 그 결과 재정정책도 엔화 약세 대책도 둘 다 잘 안 먹힌다. 그래서 금리를 올리면서 재정정책을 긴축으로 바꾸지 않는 한 엔저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7월 말~8월 초에 FIMA와 일본 정부의 달러 방출이 함께 들어갔는데도 잠깐 떨어졌다가 다시 되돌아온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 초거대 재정정책을 멈출 수 있겠느냐는 자문에 발표자는 “제가 볼 때는 힘들 거라고 봅니다”라고 답했다.
지속 가능성 ② 연준 RP가 바통을 넘겨받는다
FIMA 외에 발표자가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이 9~10월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준의 단기 국채 매입이다. 자막에서 이 명칭은 R&P, RNP, RM, RP로 계속 흔들린다 — [자막 불명]. 발표자가 설명한 실체는 “재무부가 시중에 뿌려 놓은 단기 채권을 연준이 대신 사 주는 것”이고, 이를 통해 단기 성격의 달러가 공급된다.
발표자가 든 작년 사례가 근거다.
- 재무부가 정부 운영 자금 마련과 이자 상환을 위해 단기 채권 발행을 대폭 늘렸다
- 그 결과 작년 10·11·12월에 은행의 지급준비금이 고갈됐다
- 작년 12월, 연준이 양적긴축(QT)을 중단하고 단기채 매입을 시작했다
- 매달 400억 달러씩 시중에 뿌렸고, 은행 지급준비금이 회복됐다
그 뒤 규모 추이는 이렇다. 올해 4월까지 매월 400억 달러 → 5월 250억 달러 → 6·7월 100억 달러. 지급준비금이 어느 정도 해결됐기 때문에 줄인 것이다.
그런데 3분기 들어 재무부가 단기 채권 발행을 다시 늘렸다. 발표자는 연준이 재무부에 “단기채 뿌리지 마라”고 할 수 없다고 본다 — 빚을 갚아야 하니 발행할 수밖에 없고, 장기 채권은 지금 오히려 발행량을 고정시켜 늘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단기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9~10월에 가면 작년 10·11·12월처럼 은행 지급준비금이 위험해질 수 있고(“은행 몇 개가 붕괴할 수도 있어요”), 연준은 매입 규모를 100억에서 250억, 400억 달러로 다시 올릴 이유가 생긴다고 봤다.
연준 통화정책 실무자의 발언도 인용했다. 단기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고 했는데, 높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발표자의 시나리오는 “FIMA의 바통을 RP가 넘겨받는” 그림이다. 그렇게 되면 효과가 빠르면 올해 4분기(10·11·12월), 늦으면 내년 1분기에 미니 양적완화 효과가 비트코인에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봤다.
비트코인 대상승의 세 가지 변수
발표자는 투자 심리를 빼고 “돈의 흐름”만 놓고 볼 때 결정적 변수를 셋으로 압축했다.
- 연준 RP 확대가 언제, 어느 만큼 되느냐. 시점은 사실상 정해져 있다고 보고, 관건은 수준이다 — 작년과 올해 초처럼 400억 달러 규모로 몇 달을 계속 때려 줄 것이냐.
- 연준 FIMA와 일본 정부의 달러 방출이 지속될 것이냐, 어느 정도로 지속될 것이냐. 이건 작년에는 없었던 새로운 변수다.
- 올 9·10·12월 연준 기준금리가 동결 기조로 가느냐, 혹은 한 번 정도 인하가 나오느냐.
이 셋이 맞물려 버린다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비트코인 대상승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 발표자의 결론이다. 몇 번만 지속돼도 시중에 몇 천억 달러가 풀리는 효과라고 규모를 잡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이번 달과 다음 달 신문 기사에서 FIMA가 다시 실행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발표자의 포지션·행동
이 영상에서 발표자는 자신의 매수·매도·목표가·비중을 일절 밝히지 않았다. 특정 가격대나 진입 시점 제시도 없다. 내용은 전부 유동성 구조에 대한 거시 분석이며, “제가 볼 때는”, “확률이 높다” 수준의 판단만 표명했다.
행동 지침으로 제시한 것은 하나뿐이다 — 앞으로 한두 달간 FIMA가 다시 실행되는지를 뉴스로 추적하라는 것.
숫자 정리
| 항목 | 값 |
|---|---|
| 엔/달러 (영상 당일) | 159.4엔 |
| 엔/달러 (7월 말 저점) | 164엔 |
| 개입 후 되돌림 | 154~155엔 |
| 연준 FIMA 월 한도 | 600억 달러 (약 80~84조원) |
| 일본 자체 달러 방출 (7월 말, 1주일) | 900억 달러 (약 130조원) |
| 이번 개입 총 추정 규모 | 150조 ~ 180조원 |
| 미국 정부 채무 | 약 38조 달러 |
| 미국 정부 연간 이자 | 1조 달러 초과 |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4.7% |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 5.2% (19년 만의 최고 수준) |
| 일본 기준금리 (현재) | 1.0% |
| 일본 9월 인상 폭 (최소) | 0.25% |
| 일본 연내 도달 전망 | 1.5% ~ 1.75% |
| 연준 단기채 매입 — 작년 12월~올해 4월 | 월 400억 달러 |
| 연준 단기채 매입 — 5월 | 250억 달러 |
| 연준 단기채 매입 — 6·7월 | 100억 달러 |
| 재무부 단기채 발행 증가 시기 | 3분기 (7·8·9월) |
| 유동성 효과 예상 시점 | 올해 4분기 ~ 내년 1분기 |
다루지 않은 것
도입부·마무리의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요청, 동아시아 통화(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 약세 언급 — 이 부분은 발표자 본인이 “오늘의 주제가 아니니 넘어가겠다”며 스스로 잘라냈다.